본문 바로가기

육아_딸셋육아기3

휴대폰만 붙잡고 있는 요즘 아이들.. 해결 방법 없나? 딸을 셋 키우다 보니 다양한 경우에 놓이게 되곤 한다. 경우의 수가 많은 것이고 경험을 많이하는 만큼 고민도 깊고 다양하다. 지금은 바야흐로 코로나 시대. 아이들의 일상도 많이 변했다. 학교를 가야 할 시간에 집에서 인터넷을 통해 화상 수업을 받고있다. 학교라는 공동체의 테두리가 많이 넓어 졌다. 한편으로는 끈끈함 같은것도 사라지는거 같아 아쉽기도 하다. 친구도 자기 마음에 맞지 않으면 얼굴 볼 일이 없다. 결코 좋게만 생각할 일은 아닌거 같다. 싫어하는 친구, 좋아하는 친구, 별 감정없는 친구들 사이에서 사회를 예행연습 해야 할 것인데.. 나는 세상을 바꿀 능력이 없기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오늘도 큰딸은 집에서 인터넷 수업을 듣고 있다. 서론이 길었다.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우리 아이들(초등학생 2딸.. 2020. 12. 2.
사람이 너무 딱딱하면 못써... 어제도 삐졌다. 별것도 아니었다. 여기다 쓰기도 민망한 별거 아닌건데... 난 삐지고 말았다. 요즘들어 내가 삐돌이가 되가는거 같다. 맘에 안들지만 삐돌이가 되가는거 같다. ㅠ..ㅜ 난 성격이 딱딱하다. 아내도 나한테 장난을 안친다. 언젠가 이유를 물으니까... 내가 화를 낼꺼 같다고 한다ㅎㅎㅎㅎ 내가 봐도 난 딱딱한 사람이다. 아는 사람중에 이런사람이 있다. 장사를 오랫동안 한 사람인데... "능구렁이 같은 아저씨"다 안좋은 의미가 아닌. 좋게 말하면 "능수능란한 대처 전문가"이다. 화를 내지 않는다. 나처럼 삐지지도 않는다. 상대방을 기분나쁘지 않게 설득하는 전문가이다. 속된말로 "말로 사람을 요리하는" 것 같다. 그분을 보고 배운건... "화내고 삐지면 손해다."인데.. 어제 내가 삐지고 말았다. .. 2020. 11. 27.
아이 키울 때 욱! 하는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 욱! 할수도 있지. 왜 큰소리내면 안되겠는가. 누가봐도 아이가 잘 못된 행동을 하고있고, 또한 부모도 사람인데... 하지만 이게 아이를 위하는 옳은 방법이 될 수 없다는건 알고있다. 머리속에 그 이유가 정리가 안되서 한동안 헤맸었다. 최근에 아이들을 키우면서 나의 행동과 생각에 대한 정리를 시작했다. 이글도 그 중 하나이다. 왜 아이들에게 큰 소리를 치면 안되는가??? 하나, 아이들을 감정으로 대하게 된다. 부모도 사람이다. 행동이나 결과에 대해서만 얘기하고 교육시켜야 하는데... 큰소리를 내면 감정이 동요되면서 이성이 흔들릴 수 있게 된다. 하나의 잘못에 대해서 혼내기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점점 감정이 격해져서 예전의 잘못이나 아이에 대한 선입견(예,원래 내 말을 징그럽게 안들어~, 말로 대충해서는 안들.. 2020. 11. 23.